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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상, 트럼프 향해 ˝전투기 격추 권리 있어˝ 일침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26일 10시 56분
↑↑ 북 외무상, 트럼프 향해 "전투기 격추 권리 있어"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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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트럼프를 향해 선전포고성 막말을 던져놓고 귀국길에 올랐다. 리 외무상은 미국이 먼저 선전포고를 한 것이나 다름없으니 한번만 더 전투기를 북한 근처로 띄우면 격추시키겠다는 것이다.

이틀전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북한 동해의 최북단 국제공역을 비행하며 무력시위를 했다. 이 때문에 UN 총회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은 긴장을 유지한 채
입장발표 전날에도 북한대표단이 묵고 있는 호텔방의 불이 꺼지지 않는 등 밤샘회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 외무상 일행은 입장발표 예고시간에서 40여분이 지난 후 나타나 입장발표를 했다. 발표문 속에는 놀라운 발언들이 담겼다. 리 외무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내용을 언급하면서 "트럼프는 지난 주말에 또 다시 우리 지도부에 대해 '오래 가지 못하게 할 것'이란 것을 공언함으로써 끝내 선전포고를 했다"며, "누가 더 오래 가는가는 그 때 가보면 알게될 것" 라고 입장문을 끝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만약 그가 리틀 로켓맨의 생각을 되읊은 것이라면 그들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게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우리는 북한에 대해 선전포고를 한 바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그런 주장은 말도 안된다"면서 "국제해역에서 다른 나라의 항공기를 격추시킨다는 것은 절대 적절하지 않으며, 미 행정부는 계속해서 그 지역을 지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26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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