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4 오후 12:26: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다이소, 문방구 상권 붕괴시키는 주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26일 10시 40분
↑↑ 다이소, 문방구 상권 붕괴시키는 주범
ⓒ 다이소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생활용품 유통브랜드 '다이소'의 영향으로 동네상권이 붕괴하고 있다. 실제 전국 문구점 10곳 중 9곳 이상의 매출이 다이소가 들어선 이후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에 따르면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등 국내 문구 관련 단체 3곳에서 전국 459개 문구점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이소 영업점 확장과 문구업 운영실태 현황' 조사 결과 다이소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했다고 답한 문구점은 92.8%에 달했다. '매우 하락했다'가 48.1%로 가장 많았고, 운영 위기 수준이라는 응답도 8.1%에 달했다. 전혀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5%에 불과했다.

매출이 하락한 주요 상품군(복수응답)은 학용품(52.9%), 생활용품(29.6%) 등이었다. 절반에 가까운 46.6%의 업체는 다이소 입점 후 매출 하락 때문에 매장을 계속 운영할지 고민이라고 답했다. 업종을 변경하거나 폐업하겠다는 답도 각각 4.4%와 5.2%였다.

조사 대상 문구점의 77.8%는 다이소가 앞으로 생활용품 전문점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에 대한 건의안으로 ▲ 카테고리 품목 제한 ▲ 생활전문매장으로 점포 평수제한 ▲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적합업종 지정 ▲ 문구업종 카드수수료 인하 ▲ 기업형 점포 시 외곽 개설제한 등을 제시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26일 10시 40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