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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안전 확신 못 하면 평창 불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22일 15시 33분
↑↑ 프랑스, 안전 확신 못 하면 평창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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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프랑스가 한반도 안전을 확신할 수 없다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불참할 것이라고 로라 프레셀 스포츠 장관이 밝혀 논란이다.

프레셀 장관은 이날 라디오 RTL과 가진 회견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 상황이 악화한 만큼 안전을 확신할 수 없는 한 프랑스 대표팀은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프랑스 대표팀을 위험에 빠뜨릴 순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내년 2월9~25일 동계올림픽을 치르는 평창이 휴전선에서 80㎞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다만 외교부와 긴밀하게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아직 불참을 고려할 만한 시점에 이른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22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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