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4 오후 12:26: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 여비서 성추행 혐의로 피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20일 02시 02분
↑↑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
ⓒ 옴부즈맨뉴스

[수서,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전직 여비서를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회장의 비서로 근무했던 30대 여성 A씨가 김 회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김 회장이 사무실에서 상습적으로 자신을 추행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피해자는 회사를 그만뒀으며 추행 영상과 녹취록을 경찰에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제출한 증거물을 조사하는 등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A씨가 브로커들과 공모해 의도적으로 성추행 장면을 유도해 동영상을 녹화한 뒤 100억원을 주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해 왔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 간 신체 접촉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본인 동의하에 이뤄진 것이지 강제추행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경찰은 향후 피해자의 진술 및 관련 증거조사를 마친 뒤 김 회장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7월 말 건강이 악화돼 현재 미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20일 02시 02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