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다람쥐버스, 시행 첫달에 1.4만명 이용…버스 혼잡도 감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9월 15일 0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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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람쥐버스 출근시간대 운행(사진=서울은평구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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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취재본부장 = 지난 6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은평구의 출근맞춤버스 ‘다람쥐버스’가 이용시민의 증가와 출근시간대 버스 혼잡도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람쥐버스는 은평구 신사동과 구산동 일대 주민들은 출근시간 버스에 승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차 버스에 못 타거나 겨우 올라타는 경우가 많아 노선 증설 및 배차간격 단축 등 버스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지속 제기됨에 따라 서울시가 지난 6월부터 다람쥐버스를 운행했다.
15일 은평구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운행을 시작한 다람쥐 버스 8771번(4대)은 운행 첫날 364명을 시작으로 7월 25일에는 751명이 이용하는 등 지속 증가하고 있다.
7월 한 달동안 1만4444명이 이용해 일평균 57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 1대(1일 12회 운영)당 평균 48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람쥐버스 운행구간 내 버스수송분담률은 8771번이 20.6%, 702A와 702B번이 79.4%를 분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02A와 702B번 버스의 승차인원은 다람쥐버스 운행 후 8.4% 감소하고 혼잡도(재차인원)도 5.9% 감소해 8771번 신설에 따라 배차간격 단축효과 및 차내 혼잡도가 완화되는 등 버스 이용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구는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를 서울시 등과 공유해 교통정책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추진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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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9월 15일 0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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