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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엑소'라는 별명이 붙여진 안희정 충남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아이돌그룹 '엑소'를 소환했다. |
ⓒ 안희정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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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충남엑소'로 유명한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가 자신의 SNS로 아이돌 엑소를 소환해 화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정치인,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이 서로가 서로를 지목하는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안지사는 정지완 원장과 강훈식 대변인의 지목을 받았다.
이 때 안지사는 본인 특유의 정치감각을 발휘해 다음 릴레이주자로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를 지목했다. 안 지사는 엑소를 꼽은 이유를 "제가 바로 충남엑소거든요"라고 밝혔다. 실제 안지사는 잘생긴 외모로 '충남엑소'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또한 안 지사는 최근 발표된 엑소의 신곡 ‘파워’를 인용하여 “가사 중에 ‘서로 같은 마음이 느껴질 때 더 강해지는 걸, 한 목소리로 노래할 때 더 강해지는 걸’ 이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마치 평창올림픽을 응원하는 메시지처럼 들렸습니다”라면서 엑소를 지목한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SNS에서 안지사의 트윗은 큰 반응을 일으켰다. 14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리트윗된 횟수만 1만6천건을 넘어섰다. 댓글엔 엑소 팬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충남엑소의 센스~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합니다^^", "충남 엑소니까욧!!", "충남엑소와 엑소가 함께때 최고의 시너지효과"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