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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폭행해도 당당한 개그맨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12일 15시 27분
↑↑ 술마시고 폭행해도 당당한 개그맨 신종령씨
ⓒ 채널 A 방송화면

"저는 당당하거든요.
근데 그 친구는 노노~~

6대 주먹으로 쳤는데 코피?
어우 저 자존심 상합니다. 저 싸움 잘합니다.

아니요. 실망하신 팬들은 필요없습니다.

저는요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할 겁니다.
아니 연예인이 뭔데요? 저 연예인 아닙니다. 연예인 안할겁니다."

술먹고 상대방을 폭행해도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사람은 일반인이 아닌 유명 개그맨이란 사실이다.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신종령이다.

개그맨 신종령은 채널A 기자와 인터뷰 도중 이와 같이 답하며 폭행하고도 전혀 반성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신씨는 해당 인터뷰에서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더 비난받았다며 시종일관 억울해하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방송 이후 논란이 커지자 신종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너무 당당하고 경솔했습니다. 피해자께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습니다"라는 사과문을 남겼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12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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