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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밀착하는 변태 ‘급소’ 걷어찬 여성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11일 08시 34분
↑↑ 버스안에서 변태행위를 한 남성의 급소를 차 화제가 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버스에서 자신을 성추행하는 남성의 가랑이를 힘껏 걷어차 버린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중국 시나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허난성의 한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당시 흰 옷을 입고 있던 남성은 버스에 탑승한 후 자리가 많이 비어있음에도 한 여성 앞에 섰다. 남성은 무언가를 바라보는 척 자꾸만 여성 쪽으로 몸을 기울였고, 기어이 자신의 하체를 밀착해 여성의 다리에 대고 문질렀다.

그러자 화가 난 여성은 다리로 남성의 급소를 ‘뻥’ 차버렸다. 남성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듯 얼어붙었다. 여성은 삿대질을 하며 남성에게 격렬하게 화를 냈고, 남성은 결국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속이 시원하다”며 여성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9월 11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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