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대신 돌멩이 발송…물품판매 사기 10대 2명 적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9월 04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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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동부경찰서 전경 |
ⓒ 옴부즈맨뉴스 |
| [대구, 옴부즈맨뉴스] 이광훈 취재본부장 = 대구 동부경찰서는 4일 인터넷에서 휴대전화를 저렴하게 판다고 속이고 상습적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군(16·고교 중퇴)군 등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5월 중순 한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휴대전화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연락한 B씨(22)에게 3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 7월 초까지 40명에게서 11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일부 구매자가 ‘택배 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하면 돌멩이 등 엉뚱한 물건을 넣어 구매자에게 발송한 뒤 택배 박스만 사진으로 찍어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가로챈 돈을 대부분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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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9월 04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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