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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오후 3시 55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무학리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265.6㎞ 지점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
|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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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옴부즈맨뉴스] 신응순 취재본부장 = 2일 충남 천안-논산 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8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40대 부부가 숨졌다.
이날 오후 3시 55분쯤 천안 동남구 광덕면 천안-논산 고속도로 265.6 ㎞(순천 기점) 지점에서 A씨(57)가 운전하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싼타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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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로 찌그러진 차량(사진은 독자 송영훈씨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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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싼타페는 충격 여파로 앞서가던 혼다와 SM5 등 승용차 6대를 들이받으면서 모두 8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 B씨(48)와 그의 부인(39)이 숨지고, SM5 승용차 탑승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속버스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앞서가던 차량이 서행하는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들이받아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졸음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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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9월 03일 03시 0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