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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세기의 대결에서’ 맥그리거에 10라운드 TKO승

“복싱이 UFC를 이겼다” 흥행에 성공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8월 28일 06시 36분
↑↑ 메이웨더가 승리한 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류용남 스포츠전문기자 =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제압하고 49전 전승을 이뤄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에게 '복싱 초보'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메이웨더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챔피언과 종합격투기 챔피언간의 ‘꿈의 대결’ 슈퍼웰터급, 라이트미들급(-69.85kg) 맥그리거와의 경기에서 10라운드 TKO승리를 거뒀다.

2015년 9월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지 2년가량 된 메이웨더와 복싱 프로 라이센스를 딴지 8개월된 맥그리거가 12라운드 3분 복싱룰(8온스 글러브 사용)로 종목을 초월해 맞붙는 세기의 대결이었다.

49전 전승(26KO승), 5체급 챔피언으로 은퇴한 메이웨더와 UFC 사상 첫 두체급(페더급, 라이트급) 동시석권의 맥그리거의 경기는 맥그리거의 체중 리바운드로 인해 거의 두 체급 정도 차이가 날 정도로 맥그리거가 커보였다.
↑↑ 맥그리거가 경기초반 위력적인 레프트를 메이웨더 안면에 적중시키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분명 맥그리거는 초반 라운드에서 파워로 메이웨더를 압도했다. 하지만 4라운드 이후부터 체력이 떨어진 것이 확연했고 그럼에도 분전했지만 10라운드 다리가 풀려 메이웨더에게 KO펀치를 내줘 패했다.

이로써 메이웨더는 로키 마르시아노(49전 49승)를 넘어 복싱 역사상 최초로 50전 50승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메이웨더는 프로 복싱 데뷔전에 나선 맥그리거에게 10라운드까지 허용하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복서라는 명성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됐다.

메이웨더가 “이겼지만 졌다”는 평론이 이를 입증해 주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8월 28일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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