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다시 안철수로…“강한 야당” 강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8월 27일 2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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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신임 당 대표로 안철수 전 의원이 당선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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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국민의당의 새로운 대표로 안철수 대표가 선출되면서, 대선 패배 후 110일 만에 정치 전면에 복귀했다.
안 대표는 중도개혁 정당으로 선명한 야당의 길을 가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겨서 전국정당으로 당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신임 대표에 안철수 전 대표가 총 투표수 중 29,095표 득표하여 선출됐다.
51.1%의 득표로 과반을 넘기며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로 확정됐다.
안철수 신임 대표는 선명한 야당의 길을 가겠다며 현 정부를 견제할 뜻을 분명히 내비쳤다.
안철수 신임 국민의당 대표는 "국민을 편 가르고 나라를 약하게 하는 일이라면 강력 저지하는 야당이 되겠습니다. 저 안철수가 앞장서서 17개 모든 시도에서 꼭 당선자를 내겠습니다."라고 톤을 높였다.
또 당 시스템 혁신, 인재 영입, 선거법 개정으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2위는 정동영 후보였고, 천정배, 이언주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최고위원에는 장진영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과 박주원 경기도당위원장이 당선됐고, 전국 여성위원장에 박주현 의원, 청년위원장에는 이태우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이번에 구성된 당 지도부는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박지원 전 대표의 잔여임기인 2019년 1월까지 당을 책임지게 된다.
안철수 신임 대표는 지난해 6월 리베이트 사건으로 당 대표에서 사퇴한지 1년여 만에 다시 한 번 당을 이끌며 당을 위기에서 구출할 중책을 맡게 됐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8월 27일 2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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