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땅이야˝ 아파트 출입로 컨테이너로 막은 40대에 벌금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8월 27일 16시 08분
|
 |
|
↑↑ 대구지방법원 전경 |
ⓒ 옴부즈맨뉴스 |
| [대구, 옴부즈맨뉴스] 이광훈 취재본부장 = 자기 땅이라는 이유로 인근 아파트 주민의 유일한 출입로를 컨테이너로 막은 40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조성훈 판사는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8)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40분까지 경북 한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가로 6m, 세로 3m짜리 컨테이너 1개로 막아 차가 통행할 수 없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인근 빌라와 아파트를 외부로 연결하는 하나밖에 없는 길로 A씨 소유 땅이다.
그는 관할 지자체에 이 땅을 매수하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고 별다른 보상 없이 토지 세금만 계속해서 물게 되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8월 27일 16시 08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윤상현 의원실, 의원실 신문지로 창 가려...특검 압수수색에 ˝정치 보복˝..
|
강원도, 기간제 교사 초등생 성추행…피해자 13명 더 늘어..
|
[옴부즈맨 김우일 박사 칼럼]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
윤석열 호위무사 나경원, ‘윤석열과 단절’ 윤희숙 혁신안에 “정치적 자충수” 발끈..
|
윤석열 수감번호 3617…독방 선풍기 50분 돌고 10분 멈춘다..
|
˝北주민 6명 동해 NLL넘어 송환 완료˝..`유엔사 핑크폰` 통지 좌표에 北경비정 대기해..
|
김용태, ˝尹 진짜 나쁜 사람이네˝ `尹탈당` 비하인드 밝혀..
|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갈림길` 두 번째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 직접 출석..
|
김건희 특검팀, 삼부토건 주가조작 관련 오일록·정창래 소환조사..
|
최저임금 ‘1만320원’…17년 만에 표결 없이 합의, 월 2,156,880원..
|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