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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산에서 몰카 찍으면 안되는 이유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8월 25일 16시 07분
ⓒ 부산경찰 트위터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최근 '부산경찰' 트위터에서 한 몰카범이 잡힌 경위에 대해 쓴 게시글이 널리 공유돼 화제다. 총 3개 트윗이 올라왔는데, 네티즌들은 이를 총 2만9천여 리트윗 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사건은 아래와 같다.

몰카남은 서면 지하철역 계단을 올라가던 여성을 몰래 찍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여성이 비번날 외출중인 심보영 순경이었던 것이다.

심순경은 경찰차가 도착할 때까지 몰카범을 잡기 위해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 놀랍게도 도와준 남성 두 명 중 한 명이 경찰이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나머지 한 사람도 알고보니 경찰이었단 사실. 경찰 3명에게 둘러싸인 몰카남은 결국 자백했다.

이 게시글을 본 일부 네티즌들이 왜 순경 혼자서 범인 검거를 못하냐는 식의 댓글을 달자, 부산경찰 측에서는 "지역경찰은 근무시 상해를 방지하기 위해 2인 1조로 움직이며, 항시 경찰 장구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에서 경찰은 사복차림이라 삼단봉, 테이저건 등 유사시를 대비한 장비가 없었으며 1인이었기때문에 안정적인 검거를 위해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라며 친절히 답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순경님이 이름공개 동의해도 경찰관 보호차원에서 숨겨주시는게 더 좋지 않나요?", "마법진에 봉인당하셨네요~", "도촬은 무슨 병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8월 25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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