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 8 미국서만 할인, 한국고객 또 호갱되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8월 24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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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이 미국에서만 할인판매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국내 사용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기존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만 할인 판매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엔가젯은 “반납기기인 갤럭시노트7의 브랜드나 상태에 따라 최대 425달러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해당 조치는 미국의 소비자에만 적용된다”고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을 구매했던 분들이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 갤럭시노트8을 할인판매 하기로 했다”며 “소비자 구매이력을 확인한 뒤 제품 상태에 따라 가격을 결정하며, 미국에서만 개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동일 제품을 구매했다가 피해를 본 국내 소비자들의 비난이 예상된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국민들 이제 더이상 삼성의 봉노릇은 그만해야 하지않을까요?", "이래도 이재용 폰을 쓴다고요?", "내가 삼성폰 안사는 이유중 하나" 라며 대체로 비난일색이었다.
한편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은 90만원대 후반에서 가격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8은 전작 대비 큰 화면, 듀얼 카메라 등 신기술로 그간 제품 중 가장 비쌀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8월 24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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