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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도 끝없이 비오는 원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8월 24일 16시 59분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최근 기승했던 무더위와 열대야가 사라졌다. 대신 비오는 날이 잦아졌다. 8월에만 벌써 반 이상 비가 왔다. 강수량 또한 작년에 비해 18배 많았다. 작년과 완전히 달라진 기후,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한반도 동쪽에 자리잡은 블로킹 고기압을 꼽았다. 블로킹 고기압은 상공에 형성된 고기압이 장기간 정체하면서 저기압의 움직임이 저지되거나나 역행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공기층이 이동하다 막혀서 폭염이 되기도, 수증기를 머금은 저기압이 움직이다가 막혀서 비가 계속 오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지난해 폭염의 원인은 일본 동쪽에 강하게 자리잡은 북태평양고기압 때문이다. 몽골과 중국 등 대륙에서 뜨겁게 달궈진 공기들이 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오다 이 고기압에 가로막혀 한반도에 갇혀버리면서 발생한 것이다.

올해 발생한‘8월 장마’는 동시베리아 지역에 차고 건조한 고기압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발생했다. 북태평양에서 한반도로 향하는 수증기를 머금고 있는 공기층이 이동하다가 동시베리아 고기압에 가로막혀 서늘해지고 비를 뿌리고 있는 것이다.

기상청은 2~3일 후 ‘블로킹 고기압’의 힘이 약해지면 비도 점차 뜸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8월 24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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