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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먹거리로 장난하는 일 끝장내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8월 20일 22시 59분
↑↑ 이낙연 총리가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살충제 계란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길영 취재본부장 =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친환경인증이나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같은 식품안전 보장장치와 관련된 유착 등 비리는 의법처리를 통해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계란 살충제 대응상황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먹거리로 장난하는 일은 끝장내라는 것이 국민의 한결같은 요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특히 관계부처의 소극적 대응과 비리 유착 등 잘못된 관행에 대해 "농정의 적폐"라고 지적, 향후 강도 높은 추가 대책을 예고했다. 그는 "소극행정이나 유착 등 비리는 차제에 꼭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금지된 약품을 제조‧판매 또는 사용한 업체, 상인, 농가 등 관계법을 어기고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배반한 경우도 법에 따라 엄정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총리는 이번 살충제 계란 사태 발단이 된 ‘공장식 축산’ 문제를 거론하면서 “농정의 중요한 당면과제”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계적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이번 파동은 결코 미봉될 수 없으며 국민들께서 안심하시도록 완전하게 수습해야 한다”며 “정부의 잘못된 발표로 선의의 피해를 당한 농가에 대해 정부가 사과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손해를 갚아드려야 한다”고 했다.

이 총리는 “파동이 수습되면 직접 국민께 사과하고 향후 대책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관련 부처들의 행정 체계와 공직자들의 복무자세를 재점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8월 20일 2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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