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 문 대통령에 주문... “정쟁 접고 머리 맞대야”
“트럼프 ‘화염과 분노’에 국민 불안 증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8월 13일 0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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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고문이신 박찬종 변호사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본지 고문이신 5선 국회의원 출신의 박찬종 변호사는 북한이 위협을 지속하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문 대통령, 여야 의원들과 북핵 대응책을 흉금 터놓고 의논하시라”고 주문했다.
박찬종 변호사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의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를 보게 될 것이다’에 김정은의 ‘미국의 전략자산집결지 괌을 포위 사격 하겠다’고 받아치는 등 위기 고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변호사는 “국민이 불안 증가하고 있다”면서 “정쟁을 접고 머리를 맞대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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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트 글(사진출처 = 박찬종 변호사 트위터 캡처) |
ⓒ 옴부즈맨뉴스 |
| 11일 본지와의 전화에서 “문재인 정부가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 외신들은 한국에서 곧 전쟁이 날 것이라는 보도가 타전되고 있음에도 이에 따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정치 원로로서 위와 같은 의사를 밝혀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오후 여름 휴가지인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세계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두 번이나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은 우발적인 게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탁자에 놓인 종이를 힐끔거린 걸 보면 준비된 원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8월 13일 0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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