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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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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몽수 취재본부장 = 5일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 이상 치솟으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이 34.4도, 대구 34.7도, 청주 35.9도, 대전 35.2도 등을 보였다. 남부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랐다.
최고 기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밀양(38.4도), 해남(37.2도), 군산(36.2도), 고산(35.1도), 장수(34.6도), 춘천(36.3도), 임실(35.9도), 보은(35.6도) 등이다.
수원(36.9도), 서귀포(35.3도), 통영(35.1도), 합천(38.3도), 광주(36.9도), 제천(36.2도), 이천(36.3도), 영주(36.3도) 등도 이름을 올렸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 사이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일과 모레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