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승용차 추락사고 현장서 동승자 잠적…경찰 수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8월 06일 0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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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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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승용차가 5m 아래로 추락한 사고 현장에서 차량 동승자 중 일부가 구조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현장을 빠져나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날 오전 2시 3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과 인도 난간을 잇달아 들이받은 후 약 5m 아래 밭으로 추락했다.
당시 차량에는 A(27)씨 등 또래 친구 4명이 타고 있었고 이 중 2명은 사고 직후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나머지 2명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사고 후 약 5시간 동안 수소문해 당시 사라졌던 동승자 2명이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직후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고 스스로 병원에 간 점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8월 06일 0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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