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4 오후 12:26: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일산동부서 경감, 유흥업소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관련설 있는 과장은 아파트 투신자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8월 02일 18시 33분
↑↑ 일산동부경찰서 백석지구대 모습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원종식 사회부 취재본부장 =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이하 ‘지수대’)는 정00 일산동부서 전(前)백석지구대장(58. 남, 경감)을 지구대장 재직 당시 유흥업주로부터 수백만 원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7월 31일 구속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일산동부경찰서 백석지구대. 2016년 12월 처음 생긴 지구대이나 짧은 기간임에도 벌써 3번째 지구대장이 바뀌었다.

정00 대장은 파주에서 근무하면서 경감으로 승진하여 일산동부경찰서 질서계장으로 근무하였다. 그 후, 일산동구 백석지구대장으로 발령받았으나, 근무 중에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그 동안 대기발령으로 있었다.

정 대장은 지난 6월에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 15층에서 투신 자살한 일산서부경찰서 A 수사과장(전 일산동부서 수사과장)과의 연관설이 계속적으로 흘러나왔다. A 과장은 유흥업소와의 통화내역이 드러나 지수대의 수사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광역지수대 관계자에 의하면 “A 수사과장은 단지 참고인으로 조사했을 뿐이다. 정00 대장과 연관설로 우리도 조사하였으나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자살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 현재로서는 정00 대장만 구속하고 수사를 마감할 것”이라고 하였다.
↑↑ 일산동부경찰서
ⓒ 옴부즈맨뉴스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희)는 올해 3월 24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한울정에서 청렴동아리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지기 워크숍을 가지는 등의 청렴활동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였으나, A 수사과장 및 정00 백석지구대장이 뇌물수수와 관련하여 투신 사망하거나 구속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한편, 이 날 광역지수대는 룸살롱, 맛사지업체 등 업자 2명도 함께 구속하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8월 02일 18시 33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