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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최근 방배중학교 담벼락 주위에 벽화와 조형물 등이 설치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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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 디자인을 지역내 경관에 적용하기 위해 도시의 경관을 안전하게 디자인하는 ‘도시안전 디자인’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방배중학교에서 아이들의 등하굣길에 있는 담벼락이 빗물침투로 검게 변해 이를 개선해달라는 학부모의 요청이 있었고, 서초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독특한 대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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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그림 전 방배중 담벼락 모습 | 방배중학교 내벽에는 하얀 날개 그림을 그리고, 표면이 울퉁불퉁해 그림을 그리기 어려운 외벽에는 가로 2.5m 세로 3.6m 크기의 대형 액자를 설치했다. 액자에는 에펠탑, 경복궁, 오페라하우스, 자유의 여신상, 피사의 석탑 등 세계적인 명소가 그려졌다. 액자 주변 빈 공간에는 동전 얼굴 모양의 사람인 코인맨이 세계명소를 여행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정문에는 코인맨 동전모금함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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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중 정문에는 코인맨 도네이션박스가 설치돼있다 | 실제 학교 담벼락 주위가 밤에도 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야외촬영을 시도했다. 캐릭터가 노란색이고, 그림들이 큼직한데다, 대체로 색상이 밝아 어둠 속에서도 잘 보였다. 설치 전에 비해 화려하고 밝아져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위를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설치물에 대해 물었더니 "거리가 좀 더 밝아진 것 같아 안심이예요", "노란 캐릭터가 정말 귀엽네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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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중 담장 벽화 그리기는 '캠페인아트 코인맨' 김일동 작가가 주도했다. 김일동 작가는 2011년 세상을 순환하는 동전 캐릭터 '코인맨'이라는 노란색 사람모양의 캐릭터를 개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작품전, 걷기대회 등을 여러차례 개최했다. 대표작으로 코인맨 도네이션박스가 있으며, 현재 학교, 카페, 시민단체 등 여러곳에 김일동 작가가 제작한 코인맨 도네이션박스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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