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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흥행돌풍…계좌개설 47만명 육박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7월 28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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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전명도 금융전문취재본부장 = 카카오뱅크가 오픈 32시간만에 신규가입자 47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년간 시중은행 전체에서 개설된 비대면 계좌 15만건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카뱅은 28일 오후 3시 현재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 수가 47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출액은 920억원, 수신액은 1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뱅은 지난 27일 오전 7시 영업개시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내주지 않을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바일을 통해 7분 이내에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편의성과 기존 시중은행 대비 경쟁력 있는 여·수신상품 금리, 해외송금 등으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4300만 가입자를 보유하며 '국민 모바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의 넓은 고객 기반이 카뱅 흥행의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계좌개설시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제공해 젊은층에서 인기다. 체크카드에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삽입했다.

카카오톡 주소록과 연동한 간편이체도 차별화된 서비스다. 카뱅에 카카오톡 주소록이 떠 이름만 누르면 송금이 가능하다. 수취인은 카뱅에 계좌가 없어도 카톡에 입금 메시지가 왔을 때 본인의 계봐번호와 실명만 입력하면 돈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저 연 2.86%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상품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대출에서 실행까지 5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고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대출이나 금리가 같다. 다른 은행은 마이너스통장대출이 금리가 더 높다.

최대 300만원까지 연 3.3%의 확정금리로 제공하는 '비상금대출' 상품도 눈에띈다. CB(신용평가사) 1~8등급까지 가능한 대출로 대출신청에서 실행까지 평균 60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7월 28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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