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美 최대업체 페이팔 손잡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7월 18일 0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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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고재일 취재본부장 =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미국 최대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페이팔은 중국의 알리페이에 이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온라인 결제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2억명에 달한다. 온라인 서비스만 제공했던 페이팔은 삼성전자와 파트너십 체결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까지 사업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페이팔과의 협업으로 미주시장에서 인지도 상승과 신규 이용자 유입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페이팔 계정을 등록하면 곧바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삼성페이를 실행한 뒤 등록된 카드와 페이팔 중 결제 도구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페이팔 계정을 활용한 삼성페이 결제를 미국에서 먼저 선보인 뒤 지속적으로 서비스 국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대표적 페이먼트 서비스인 페이팔과 협력을 통해 더 풍부한 모바일 월렛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개방적인 파트너십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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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7월 18일 0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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