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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장한 회장, 운전기사에 욕설·폭언˝..녹취파일 공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7월 14일 06시 42분
↑↑ 종근당과 이장한 회장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황선양 취재본부장 = 기업 회장의 갑질 논란이 또 불거졌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자신의 차를 모는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을 일삼았다. 견디다 못해 그만둔 운전기사들이 1년 사이에만 3명이나 된다.

제약업체 종근당의 이장한 회장이 운전기사를 상대로 욕설과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작년부터 1년 동안 이 회장의 차량을 운전했던 A씨가 언론사에 녹취 파일을 제공했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 “ XX 같은 XX. 너는 생긴 것부터가 뚱해가지고. 자식아. 살쪄가지고 미쳐가지고 다니면서. XX 너는 월급 받고 일하는 X이야. 잊어먹지 말라고. 너한테 내가 돈을 지불하고 있다는 거야. 인마 알았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의 만행을 폭로한 기사는 A 씨뿐만이 아니었다. 2개월가량 일하다 최근 퇴사한 B 씨는 이 회장의 폭언에 스트레스를 받아 응급실에도 실려 갔다고 말했다.

“내가 니 똘마니냐 인마? 이 XX 대들고 있어. 주둥아리 닥쳐.”라고 말한 말이 녹취가 되어 있다.

또 다른 운전기사는 이 회장이 휴대전화를 집어 던지고, 조수석을 발로 차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종근당 측은 기사들이 운전을 위험하게 해 주의를 주기 위해 폭언을 하긴 했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해 기준 매출 8천300억 원 수준의 상위 제약사로 이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7월 14일 0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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