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3:50: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교육

˝몇 번이나 강간당했다˝ 여대생 유서 남기고 자살

"가해자 대다수 '너만 조용히 하면 아무도 모른다'".
."매일이 지옥이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7월 13일 23시 03분
↑↑ 성공회대학교
ⓒ 옴부즈맨뉴스

[시흥, 옴부즈맨뉴스] 김영순 취재본부장 =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했던 여대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유서에는 이 학생이 겪어야 했던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13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성공회대 학생 A(20) 씨는 전날 오후 1시쯤 자신이 살던 시흥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자살 암시글'을 본 지인이 해당 사실을 경찰에 신고해왔다"며 "유서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유서에서 "몇 번이나 강간을 당해왔고 가해자 중 대다수는 '너만 조용히 하면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며 "요 근래에는 거의 매일이 지옥이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어떤 사람은 익명으로 제게 나가 죽으라고도 하셨다. 캠퍼스를 걸어다니면 그 목소리가 계속 제 귀에서 울린다. 모두가 널 싫어한다는 목소리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은 혼자 못 참겠다는 생각에 지난해 10월 친하다고 생각했던 B에게 울면서 얘기를 했다"며 "B는 위로해주는 척을 하다가 제 가슴을 만지고 강제로 키스를 하면서 '너만 말 안 하면 사람들은 모를 것'이라더라"고 덧붙였다.

취재 결과 A 씨는 지난해 10월 같은 학교 학생들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 내 익명게시판에 피해 사실을 게시했다.

이후 결국 B 씨는 이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으나 A 씨는 자신에게 제대로된 사과도 없이 작성된 해당 글에는 잘못된 사실들이 담겨 있다며 반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7월 13일 23시 03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송택정
토토안전놀이터
토토사이트
메이저 토토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토토안전놀이터


안전놀이터모음
토토사이트먹튀
안전사설토토사이트추천
안전공원추천
안전공원사이트
토토팩토리
토토팩토리
05/27 02:57   삭제

원본기사는 유가족 항의로 내려갔는데 기자란놈이 고대로 긁어오네.
08/07 10:25   삭제
1
기사를 굉장히 자극적으로 쓰셨네요
07/17 15:45   삭제
나그네
마치 학교 안에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수 차례 당한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학교 들어오기 전에 강간을 당했었던 것이며 그 후 대학교 같은 과인 B에게 털어놓자 B가 그 상황을 악용한 상황이잖아요.
자극적이게 쓰시려고 MSG를 너무 뿌려 놓으셨는데.. 기사 그 따구로 쓰실 거에요?
07/17 00:35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