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도 경찰청 마당에서 차 돌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7월 11일 2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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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지난달 21일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기부금모집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부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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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옴부즈맨뉴스] 정철식 취재본부장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전북지방경찰청에 출두하려다 갑자기 차를 돌렸다.
정 시장은 11일 오후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익산시 산하 장학재단 기부금 부당 모집에 대한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는 해당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기부금모집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예정과 달리 경찰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전북경찰청에 도착했지만 청사 앞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을 보고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 시장이 떳떳하다면 취재진 앞에 나타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 시장이 출두하지 않아 다시 일정을 조율 중이다"면서 "다음 소환에도 응하지 않을 경우 검찰과 상의해봐야지 않겠느냐"는 말로 체포영장 신청 가능성을 시사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7월 11일 2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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