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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청량리 588 재개발 비리.. 3000개 계좌 턴다.

포주·조폭 연합 65층 주상복합아파트 재개발사업 추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7월 11일 06시 26분
↑↑ 청량리 588의 개발전 영업장 모습
ⓒ 옴부즈맨뉴스

[동대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집장촌으로 유명했던 청량리 588번지에 초고층 주상복합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 동안 이 사업에 대한 비리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10일 검찰이 이곳에 들이닥쳐 재개발 시행사와 협력업체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했다.
↑↑ 청량리 588 65층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사진제공=서울 동대문구청)
ⓒ 옴부즈맨뉴스

1조 5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곳은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검찰은 재개발 사업 업체 선정 과정에서 검은 돈이 오간 정황 등을 포착하고 이날 압수수색을 하여 이 사업과 연관된 계좌 3000여 개를 살펴 볼 예정이다.

청량리 재개발 사업은 포주 생활을 20~30년 했던 전직 포주들과 청량리파 출신 조폭들이 관여하고 있는데 이들은 세입자 수를 부풀려 보상비를 높게 책정한 뒤 돈을 빼돌린 수법으로 부정한 돈을 착복하고 비자금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압수수색에는 청량리파 두목이자 재개발 추진위원회 전 감사였던 김모 씨의 자택도 포함됐다.

검찰은 김 씨가 재개발 사업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조만간 소환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 결과를 토대로 비리에 연루된 관계자들을 엄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7월 11일 0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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