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우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자금 100억원 지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7월 09일 21시 49분
|
 |
|
ⓒ 옴부즈맨뉴스 |
| [고양, 옴부즈맨뉴스] 최경식 취재본부장 = 경기도는 10일부터 집중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17 재해 중소기업 등 특별경영자금’ 1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최대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3일, 남경필 도지사의 호우 피해에 대한 긴급 지원 주문에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집중폭우,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관련해 관할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이나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5억원으로 대출 금리는 은행보다 1.5%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으로 이차 보전율은 2.0%다. 상환조건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모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이다.
대기업에 비해 담보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100%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 수수료도 0.5%로 인하한다. 운영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자금 소진 시 이보다 빨리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 및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0개 지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g-money.gg.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7월 09일 21시 49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