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4 오후 12:26: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태국인 감금 성매매 ˝53명 검거, 300명 출석, 고객 2만명˝

서툰 한국어로 "살려주세요" 쪽지
40평 방에 11개 밀실..철문 속 감금
고객명단 2만 명..연루자 수사 계속
슈퍼 종업원·신고자에 포상 예정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7월 05일 16시 21분
↑↑ 태국맛사지 여성 성매매 일당 붙잡혀...
ⓒ 옴부즈맨뉴스

[부산, 옴부즈맨뉴스] 최종곤 취재본부장 = 요즘 주변에 태국 마사지 숍이 부쩍 눈에 띈다.

물론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업소도 많겠지만 마사지숍을 가장해서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부산에서는 한 태국 여성이 이런 불법 성매매 업소에 감금이 됐다가 슈퍼마켓 종업원에게 구조 쪽지를 건네면서 가까스로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 여성을 통해서 이번에 잡힌 일당만 77명이고 이 중 53명을 검거했다. 11개 밀실에 고객명단만 2만 명이다. 우선 300명에게 출석요구를 보낸 상태다.

↑↑ 태국인 성매매 여성이 슈퍼 종업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건넨 쪽지. (사진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 옴부즈맨뉴스

이들은 서툰 한국어로 "경찰 지원", "나는 건물 4층에 잡혔다", "헬프 더 폴리스(Help the police)". "살려주세요" 이런 내용을 보냈다.

항상 종업원 아니면 또 업주의 감시 하에서 외출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런 감시자의 눈길을 피해서 은밀히 전달이 되었다.

태국인은 쪽지를 건네고는 가게를 나갔고, 다행히 쪽지를 본 종업원이 이게 뭐야 하고 무시하지 않고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7월 05일 16시 21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