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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 전원책 썰전 하차, “한국 최고 시사 프로 되길 기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30일 06시 24분
↑↑ 썰전을 떠나며 마지막회에 출연하고 있는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장명산 취재본부장 = 보수 논객으로 활약해온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에서 하차한다.

29일 방송될 JTBC '썰전'에는 모두의 아쉬움 속 유시민이 전원책에 "마지막 회에 참여하는 소회"에 대해 말해달라고 요청한다.

전원책은 "'썰전'이 이념의 대중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편한 시사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응원을 덧붙인다.

김구라와 유시민에겐 "그동안 나한테 빚진 삼겹살 6인분에 소주 5병은 언제 갚으려고 하느냐"라며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마지막으로 전원책은 "떠날 때까지 김구라 씨를 우파로 바꾸지 못하고 떠나는 게 가슴이 아프다"라며 미련을 내비친다. 김구라는 "저는 중도!"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안긴다.

전원책을 포함한 세 사람의 마지막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썰전'은 2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영됐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30일 0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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