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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05위 정윤조, 태권도 남자 58kg급 깜짝 금메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29일 02시 20분

↑↑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8kg 결승에서 미카일 아르타모노프(러시아)를 24-2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두르고 기뻐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정윤조가 2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무주,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취재본부장 = 종주국 선수라고 하지만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무명의 태권 전사가 처음 출전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파란을 일으켰다.

정윤조(22ㆍ경희대)는 2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자 58㎏급 결승에서 미카일 아르타모노프(러시아)에게 24-23, 한 점 차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이저대회 첫 출전인 세계랭킹 105위의 선수가 쓴 기적이다. 한국은 금메달 4개째를 획득하며 종합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정윤조는 랭킹 19위 아르타모노프를 맞아 1라운드에서 1-2로 뒤지다 3점짜리 헤드킥을 잇달아 성공시켜 7-2로 역전시킨 뒤 9-7로 마쳤다. 2라운드에서는 한 때 17-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17-11로 앞선 채 맞이한 3라운드를 몸통 발차기로 2점을 더하며 시작한 정윤조는 경기 종료 직전 연이은 감점으로 1점 차까지 쫓겼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정윤조는 앞선 4강전에서도 지난해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자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나바로(멕시코)에게 15-3 완승을 거두면서 이변을 예고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73kg 초과급 준결승에서는 안새봄(27ㆍ춘천시청)이 세계랭킹 1위 비안카 워크던(영국)에게 3-9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동메달을 추가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29일 0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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