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외모 비하 논란` 박지헌, 과거 딸에게까지 험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28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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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박지헌(온라인 커뮤니티)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사회부취재본부장 = 과거 자신의 딸을 대상으로 성적인 농담을 한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헌이 과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술 먹고 누구 꼬시려고. 어깨는 다 드러내고. 이 놈의 자식"이라며 딸 사진을 올린 캡처 화면이 게재됐다. 사진 속 꼬마 아이는 물놀이를 한 탓인지 옷이 어깨에 걸쳐져 있는 모습이며 맥주로 보이는 캔 맥주를 짚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딸에게 한 농담이라도 심했다" "어린 딸에게 '꼬시려고 한다'는 표현 쓰는 아빠는 처음 봤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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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박지헌의 딸 모습(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 옴부즈맨뉴스 |
| 한편 박지헌은 과거 아내 사진을 게재하며 "차라리 얼굴 처박고 반성하고 있으라고 했다" 등의 글을 남겨 외모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박지헌은 전날 "악성 댓글 자제 부탁드린다"며 "아내는 저한테 더 심한 말도 한다. 저한테 맨날 저리 꺼지라고 욕도 하고 그러지만, 매일 한 시간 이상 서로의 하루를 대화하고 여전히 서로 엄청 사랑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심한 장난도 치고 서로 말도 거칠게 해도 저희 부부는 그냥 이렇게 알콩달콩 사는 게 재미있고 좋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박지헌은 "귀하고 예쁜 사람을 더 예쁘게 대하는 언어는 매우 중요한 시작이고 행복의 매우 큰 조건임을 느꼈다. 다시 아내와 깊이 대화를 나누는데 모든 게 감사해졌다"며 "귀한 것에는 귀한 언어를 쓰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격이라는 걸 깊이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밝힌 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28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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