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4 오후 12:26: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교육

목원대 C교수, 딸 결혼식 주차 도우라더니 이번에는 출연공연 강매로 갑질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23일 12시 02분
↑↑ 대전 목원대 스포츠건깅관리학과
ⓒ 옴부즈맨뉴스

[대전, 옴부즈맨뉴스] 조문철 취재본부장 = 2년 전 대전 목원대 교수가 자신의 딸 결혼식에 학생들을 동원해 일을 시켜 논란이 됐다. 이 교수가 또 갑질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에는 자신이 출연하는 공연을 학생들이 보도록 현장에서 출석을 부르고 파티에 학생들을 불러 공연까지 시켰다.

↑↑ 대전 목원대 C교수가 출연하는 전통무용 공연 장면이다.
ⓒ 옴부즈맨뉴스

이 공연의 티켓 가격은 2만 원이다. 그런데 C교수는 자신의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이 공연을 보고 감상문을 과제로 내게 했다.

해당 학교 학생은 “과제 중에 하나기 때문에 무조건 가야 하는 거잖아요.”라고 말했다.

한 학생은 이 과제를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고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2014년과 15년도에는 자신의 집 마당에서 후원자 파티를 열었는데 무용 전공 학생들을 불러 섹시댄스를 하게하고 음식 시중과 설거지, 심지어 술까지 따르게 했다고 학생들은 증언했다.

해당 학교 학생은 “'옷도 많이 짧게 입어라, 야하게 입어라' 이런 지시도 많이 하셨었고요. 많이 수치스러웠었어요.”라고 말했다.

C교수는 과제를 낸 사실은 인정했지만 강제성은 부인했다.

C교수는 “자기가 보고 뭘 느끼는지 생각을 알고 싶은 거예요. 보라고 하지만 그거를 성적하고 전혀 관여를 짓지 않아요.”라고 반발했다.

C 교수는 2년 전 자신의 딸 결혼식에 학생들을 동원해 갑질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23일 12시 02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