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4 오후 12:26: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성행위 등 음란방송으로 억대수입 번 BJ 무더기 덜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21일 23시 16분
↑↑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유료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알몸과 성행위 동영상 등을 보여준 혐의로 여성 BJ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옴부즈맨뉴스

[충북, 옴부즈맨뉴스] 반은숙 취재본부장 = 인터넷 음란방송으로 3개월여만에 10억원에 이르는 돈을 챙긴 기획사 대표와 탈북여성이 낀 여성BJ들이 무더기로 걸렸다.

21일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유료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알몸과 성행위 동영상 등을 보여준 혐의(음란물유포)로 A(26·여)씨 등 여성 BJ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음란방송을 시킨 기획사 대표 B(42)씨와 인터넷 방송업체 관계자 등도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B씨는 자신이 관리하는 BJ 중 일부에게 특정 신체 부위 노출, 유사 성행위 등의 음란방송을 지시하고 수익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취했다. B씨는 이런 식으로 3개월간 약 1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5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개인 BJ로 활동하면서 음란방송을 통해 약 3억30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BJ C(26·여)씨는 탈북여성으로 연간 1억원이 넘는 수익으로 고급 외제승용차를 끌고 다니는 등 호화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음란방송을 묵인한 방송업체와 기획사도 음란물유포 방조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며 “다른 개인방송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21일 23시 16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