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가 너무 커서 고민인 고양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19일 16시 28분
|
 |
|
ⓒ http://www.lovemeow.com |
|
[외신, 옴부즈맨뉴스] 강병훈 반려동물전문기자 = 사진 속 고양이는 약 열흘 전 Humane Rescue Alliance 라는 동물보호소로 입소한 고양이다. 이름은 심바이며, 6살이다. 심바는 전에 키우던 주인이 양로원으로 들어가야해서 동물보호소에 입소하게 됐다.
보호소에서 심바를 처음 본 직원들은 심바의 큰 덩치에 놀라워했고, 몸무게에 한 번 더 놀랬다. 무려 18킬로나 나갔기 때문이다. 18킬로면 보통 다 자란 중간사이즈 백구와 몸무게가 흡사하다. 이는 고양이가 백구만큼 덩치가 크다는 걸 의미한다.
커다란 덩치 때문에 건강문제가 있을 것 같아 수의사를 통해 검진 받았으나, 다행히 크게 아픈 곳은 없었다. 하지만 과체중으로 제대로 걷지 못할 지경이어서 보호소에선 심바의 체중감량을 위해 특단의 프로그램을 짜기도 했다.
심바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특별 제작된 러닝머신에서 걸으면서 훈련을 시작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체중 조절을 마치면 입양공고를 내 새 가족을 만나게 할 예정이다.
심바에게 가장 큰 과제는 바로 체중조절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19일 16시 28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