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못 보겠다” 중국 유치원 폭발 사고 현장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18일 0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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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현장의 참혹한 모습 |
ⓒ 옴부즈맨뉴스 |
| [외신, 옴부즈맨뉴스] 김원준 취재본부장 = 중국 동부 장쑤성 쉬저우시에서 발생한 유치원 폭발 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이날 오후 4시50분에 쉬저우시 한 유치원 입구 근처 음식 가판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인 올라왔다.
영상엔 피해자들이 피를 흘리며 거리에 누워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대부분 성인이지만 어린아이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여기저기에선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참혹했던 현장 상황을 가늠케 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사건으로 현재까지 8명이 숨지고 최소 60명이 다쳤다. 사상자는 대부분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유치원 입구에서 기다리던 부모들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중국 공안당국은 폭발사건이 사고가 아니라 범죄라고 규정했다. 공안당국은 정신이상자의 소행이라고 발표했다. 이 용의자는 자신이 직접 만든 폭발장치를 터트렸으며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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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끔찍한 사고현장 |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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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현장 영상을 본 전 세계 네티즌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쟁터 같다" "차마 눈 뜨고 못 보겠다" "너무 끔찍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18일 0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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