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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실종 청주시 5급 공무원 폭행한 6급 팀장 직위해제·중징계 하기로...

지난 7일 상급자 폭행..피해자 문의대교서 투신 9일째 수색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16일 06시 14분
↑↑ 6급 팀장이 5급 과장을 2회나 폭행하여 대청호에서 자살한
청주시.   사진은 청주시청 청사
ⓒ 옴부즈맨뉴스

[청주, 옴부즈맨뉴스] 반은숙 취재본부장 = 충북 청주시가 대청호에서 투신 실종된 간부 공무원을 무차별 폭행한 시 공무원을 직위해제 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상급자를 폭행한 청주시 공무원 A씨(46·6급)에 대해 직위해제와 징계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청주시 공무원 B씨(56·5급)의 사무실을 찾아가 폭행하고 의자로 사무실 유리창을 파손한 뒤 오후에도 다시 B씨를 불러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폭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앞서 지난 3일 청주의 한 관공서 부근으로 B씨를 불러내 B씨를 폭행했다.

7일 오후 다시 폭행당한 B씨는 청주시 청원구 대청호 인근 문의대교에서 투신해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8시55분께 그의 자살 의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문의대교 인근에서 그의 차량과 휴대전화 등을 발견하고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A씨를 불러 1차 조사를 벌였다.

이후 청주시는 A씨가 사무실에서 상급자인 B씨를 폭행한 점 등을 이유로 직위해제와 징계를 내리기로 하고 이승훈 시장의 결재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위원회는 다음주 열릴 예정이다. 시는 파면 또는 해임 등의 중징계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 관계자는 “A씨를 직위해제하고 징계를 내릴 계획이지만 정확한 날짜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16일 0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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