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호날두, 186억원 탈세 혐의로 검찰 기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14일 0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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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억 원의 탈세혐의를 받고 있는 포르투갈 공격수 호날두. (사진출처 : 호날두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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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옴부즈맨뉴스] 김지훈 취재본부장 =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탈세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AP통신, 스카이스포츠 등 외신들은 13일 "스페인 검찰이 호날두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470만 유로(186억원) 세금을 회피했다는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검찰에 따르면 호날두는 2011년 조세회피처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스페인에서 발생한 초상권 수익을 은폐했다. 또 호날두는 실제 소득을 줄여 신고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호날두 탈세 의혹은 지난해 12월 풋볼리크스를 통해 처음 드러났다. 호날두는 계속해서 탈세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지난 1년간 9300만 달러(1050억원)을 벌어들인 호날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집계한 전 세계 최고수입 운동선수다. 한편 '호날두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지난해 탈세혐의로 징역 21개월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집행유예로 감옥행은 피했다. 호날두도 유죄판결을 받더라도 초범이라 실제 감옥에 가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14일 0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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