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고양이를 위한 킨세녜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12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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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소녀에서 숙녀로 한 발짝 다가서는 15살 생일을 '킨세녜라'(Quinceañera)라고 부른다. 이 날 생일을 맞은 소녀들은 다른생일과 달리 보다 성대하게 치른다.
한편 루나라는 고양이를 기르는 가족이 고양이의 15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킨세례나 파티를 열어 화제다.
루나는 생후 3주 됐을 무렵 거리를 배회하다 올리바리아 가족을 만났고, 그 후 쭉 함께 지내왔다. 루나가 이 집에서 생활하는 동안 다른 동물들도 함께 살아왔으나, 지금은 다 죽고 루나 혼자 남았다.
올리바리아 가족은 그녀의 15번째 생일을 성대하게 준비했다. 루나의 생일에 12명의 손님이 참석했고, 파티는 3시간동안 이어졌다.
파티장 안에는 촛불이 켜져 있었고, 루나 이름이 적힌 풍선과, 생일축하 메시지가 적힌 풍선이 꾸며져 있었다. 루나는 예쁜 핑크빛 드레스를 입었고, 작은왕관도 쓰고 있었다. 케익에는 루나의 15번째 생일을 의미하는 숫자 '15'가 적혀있었다.
루나도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손님들이 좋은지 행사 내내 그르렁 거리며 행복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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