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김상곤, 법무 안경환, 국방 송영무, 환경 김은경, 노동 조대엽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11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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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지명된 김상곤(왼쪽 사진부터),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안경환, 국방부 장관에 지명된 송영무, 환경부 장관에 지명된 김은경, 고용노동부 장관에 지명된 조대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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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교육부·법무부·국방부·환경부·노동부 등 5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내정했다. 문 대통령의 장관급 인사는 지난달 30일 국회의원 출신 후보자 4명을 내정한 지 12일 만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신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내정하는 등 5명의 장관급 후보자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내정된 김상곤 혁신더하기연구소 이사장(68)은 광주 출신으로 제14·15대 경기도교육감을 지내며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보편적 교육복지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법무부 장관에는 안경환 서울대 법과대학 명예교수(69)가 내정됐다. 경남 밀양 출신의 안 교수는 국가인권위원회 제4대 위원장과 공익인권재단 공감 이사장을 지낸 법학자이자 인권정책 전문가다.
국방부 장관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68)이 내정됐다. 충남 논산 출신이며 해군사관학교 27기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인사군수본부장·전략기획본부장, 해군본부 제26대 참모총장을 지냈다.
환경부 장관에는 김은경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61)가 내정됐다. 서울 출신의 김 대표는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과 지속가능발전비서관을 지냈다.
노동부 장관에는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57)이 내정됐다. 경북 안동 출신의 조 교수는 사회학 박사로, 노동문제 연구에 몸담아왔다.
앞서 문재인 1기 내각 후보자로 지명된 4명의 여당 소속 의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4∼1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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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11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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