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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름이 39자’…중국 IT기업 `긴 이름`으로 화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10일 20시 03분
↑↑ 회사 이름이 39자인 중국 IT 기업 사업등록증 (사진=북경청년보 캡처)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임용식 취재본부장 = 중국 산시성 바오지시에 있는 IT 서비스 기업이 '긴 이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북경청년보 등에 따르면 이 회사의 이름은 '바오지여우이췬화이멍샹더샤오녠샹신짜이뉴다수더링따이샤휘촹자오성밍더치지왕뤄커지여우셴공스'(寶鷄有一群懷着著夢想的少年相信在牛大叔的領下會創造生命的奇迹網絡科技有限公司)로 모두 39자의 중국어로 이루어져 있다.

이 회사는 전자상거래와 회계 소프트웨어 등을 연구 개발해 서비스하는 곳으로, 자본금 100만 위안의 소규모 IT 기업이다.

회사 이름은 '뉴 아저씨의 영도 아래 생명을 창조하는 꿈을 품은 바오지 시의 소년들이 있는 기적의 인터넷 과학 유한 회사'라는 뜻으로, 회사 대표인 뉴샤오루 씨와 젊은 직원들이 직접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기업신용정보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2일 정식 등록을 마쳤으며, 사업 준비 작업을 거쳐 다음 달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언론을 통해 이름이 39자인 회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인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웨이보에 글씨가 깨알 같이 적힌 이 회사의 직인 사진과 사업자등록증 등을 게시하며 실존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회사 이름이 규정에 위반될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바오지 시 공상행정관리국에 문의한 결과 규정 위반이 아닌 것으로 확인 되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10일 2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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