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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아들, 고 유병언 장녀 유섬나 같은 비행기 타고 귀국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07일 08시 01분
↑↑ 정유라 아들, 고 유병언 장녀 유섬나 같은 비행기로 오늘 오후 귀국한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창수 취재본부장 = 정유라(21)씨의 두 살배기 아들이 세월호 실소유자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유섬나(50)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7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씨 아들과 60대 보모는 6일 오후 9시(현지시간 한국시간 7일 오전 4시)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출발하는 국적기를 타고 7일 오후 3시께 국내에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 3일 검찰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덴마크에서 체류 중인 아들 측에게 최대한 빨리 귀국하라는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구속영장 기각 후 "하루빨리 아들을 보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5월 프랑스 현지에서 체포된 뒤 3년여 동안 국내 송환을 거부하며 소송을 이어온 유씨도 정씨 아들과 같은 비행기에 오른다.

유씨는 국적기에서 체포된 뒤 입국 즉시 유병언 일가 비리 의혹을 수사했던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받게 된다. 구속영장 청구도 예정돼 있다.

지난달 30일 유씨가 프랑스 정부의 인도명령에 불복해 낸 소송이 최고행정법원에서 각하돼 범죄인 인도 결정이 확정됐다.

유씨는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계열사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원을 챙기는 등 모두 492억원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47)씨는 징역 2년형이 확정돼 복역하고 만기출소했다. 559억원 횡령·배임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령이 내려진 차남 혁기(45)씨는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07일 0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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