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 약물 과다복용 추정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06일 2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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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초 혐의로 물의를 빚은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0)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황선양 문화부기자 = 대마초 혐의로 물의를 빚은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0)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6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탑은 이날 오전 자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오후 5시쯤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약물 과다 복용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탑의 어머니 등 가족이 병원을 지키고 있다.
탑은 지난해 10월 9~12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함께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이뤄진 모발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던 탑은 이번 사건으로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고 5일 4기동대로 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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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6월 06일 2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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