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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 악플러 상대로 어제 중앙지검 고소장 제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03일 06시 43분
↑↑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배우 박신혜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취재본부장 = 배우 박신혜 측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박신혜에 대해 지속적인 성희롱과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게시해온 일부 악플러들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10일 제출한 1차 pdf자료에 5월 11~28일 추가로 업로드 된 자료를 포함해 검토를 마치고 6월 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 수년 간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박신혜 대한 과도한 성희롱,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 사실을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반복적으로 게시해 왔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대중의 큰 관심과 너무나 감사한 사랑을 받는 배우이기에 이러한 게시글 역시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법적인 대응을 자제해왔으나 수차례 당부에도 불구하고 익명에 기댄 악성 게시글의 수위가 점점 높아졌고 성희롱과 허위사실의 정도, 반복 게시 횟수가 극심한 일부 작성자의 경우 법적인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판단했다'고 그간 받은 고통을 설명했다.

솔트엔터테인먼트가 법률대리인과 상의해 그간 모인 자료 가운데 목격한 내용 중 “가장 죄질이 나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성희롱 및 악의적인 의도의 게시글을 작성해온 일부 작성자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 했으며 이들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03일 0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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