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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에서 청와대 35억 특수활동비 누가 썼나… 수사해야

총무비서관, “황교안 권한대행과 한광옥 비서실장이 썼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5월 28일 11시 06분
↑↑ 청와대 전경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승호 취재본부장 = 박근혜 전 대통령 직무정지 기간 중 지출된 35억 특수활동비의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27일 JTBC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의 총무비서관이 “이 돈을 박 전 대통령이 쓴 게 아니다. 황교안 권한대행과 비서실장 이하 직원들이 썼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총리실측은 “황 대행이 쓴 일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조사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이 전 비서관은 “탄핵 기간, 박 전 대통령이 사용한 특수활동비는 없다”면서 “황교안 전 권한대행과 한광옥 전 비서실장 이하 직원들이 사용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청와대가 지출한 금액 35억 원 안에는 특수활동비 뿐 아니라 특정업무 경비도 포함돼 있는데 이 금액은 비서관 이하 직원에게 30만 원씩 정액 지급되고, 증빙도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총리실은 이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임충연 총리실 총무기획관은 “청와대 특수활동비를 황 전 대행이 무슨 수로 집행하고 썼겠냐”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결국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35억 원이 현금으로 지출됐지만 대부분의 돈을 썼다는 사람이 없는 상황이어서 감사나 수사를 해야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5월 28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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