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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업무보고도 파격…‘실국별로 하지말고 주제별로 보고하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5월 23일 22시 13분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주제별로 관련된 실국이 모두 업무보고를 하도록 지시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임용식 취재본부장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등 현안별로 모든 관련 실·국을 모아놓고 업무보고를 받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오는 24~26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임시 집무실에서 기재부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주제별로 관련된 실국이 모두 업무보고를 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실국별로 보고받던 기존 방식을 탈피한 것이다.

추경을 예로 들면 예산실에서 보고서를 만들면 경제정책국, 정책조정국 등 파급 효과가 생길 부서까지 함께 업무보고에 참여하는 식이다. 단순히 보고만 받는 게 아니라 주제별로 관련 실국간 토론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각 실국에서는 타 부서와 부딪힐 현안을 검토하느라 비상이 걸렸다. 기재부 관계자는 "실국간 장벽을 허무는 업무보고 방식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업무보고와 함께 인사청문회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2011년 부실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당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에 편승했다는 의혹에 대해 기재부는 이날 "예금 만기가 돌아와 찾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 내정자도 이날 임시 집무실 출근길에 뱅크런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5월 23일 22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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