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전주 개막전 기니에 3:0 승리
기니 디알로 감독, "이승우, 찬사 보내고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5월 20일 2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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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전 기니 전에서 첫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는 이승우 선수, 한국이 3대0으로 이겼다. |
| ⓒ 옴부즈맨뉴스 |
| [전주, 옴부즈맨뉴스] 유용남 취재본부장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일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2017 A조 조별리그 첫 경기 기니전에서 이승우와 임민혁, 백승호의 연속골로 기니에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기니 디알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내 "기니는 충분히 훌륭한 조직력으로 준비가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기니가 한국에 도착한지 도착일 빼고 갓 3일 정도다. 기후와 시차의 영향이 크다. 이점이 기니에 불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국에 대한 인상을 묻자 "한국은 선수들간의 호흡이 좋고 조직력이 우수하다. 강한 인상을 받았다"라며 한국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그는 기니가 전반전에 비해 후반전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보인 이유에 대해서도 "시차 등 현지 적응이 어려웠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한국에 비해 기니의 조직력이 다소 부족했던 것을 인정한다. 내일부터 조직력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면서도 다시 한 번 시차를 언급하며 "선수들마다 적응 속도가 다르기에 이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기니 U-20 대표팀의 만주 디알로 감독이 한국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이승우의 활약에는 박수를 보냈다.
디알로 감독은 이승우의 활약에 대해 "대단한 실력을 가졌다. 장악력이 뛰어나다. 찬사를 보내고 싶다"라며 그를 극찬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05월 20일 2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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