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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5.18 북한군 개입 의혹 밝혀야˝

전두환 “의심·전혀”, CIA "없었다."
시민옴부즈맨공동체, 유언비어 날조 조사 후 처벌해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5월 19일 07시 07분
↑↑ 자유한국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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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변동주 취재본부장 = 자유한국당은 5·18 광주민주화 운동의 북한군 개입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18일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사에서 “헬기사격까지 포함해 발포 진상과 책임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하자, 전두환 전 대통령 회고록 등 보수 일각의 ‘북한군 개입설’을 끄집어낸 것이다.

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헬기사격을 포함한 발포의 진상과 책임을 밝히는 등 5·18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도 “유공자 선정절차 및 대상자의 문제점, 북한군 개입 의혹 등 진상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까지도 함께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추진하고자 하는 진상규명이 과거 노무현 정부의 과거사청산위원회와 같은 사회적 혼란과 갈등으로 재연되지 않고 미래와 통합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충분한 국민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 국회에 설치된 개헌특위에서 국민의 여론을 반영해 충분희 협의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당이 언급한 ‘북한군 개입설’을 두고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최근 회고록에서 “일련의 상황들이 지금까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북한 특수군의 개입 정황이라는 의심을 낳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신동아>에 실린 인터뷰에선 ‘북한군 침투 관련 보고를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전혀…”라고 했다. 발포 당사자로 지목된 인사가 말을 바꾼 것이다.

미 중앙정보국(CIA)도 올해 1월 ‘북한군의 개입은 없었다’는 내용을 담은 기밀문서를 공개했다.

한편, 시민옴부즈맨공동체(상임대표 김형오)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우리사회를 갈등과 혼란으로 몰고 가는 불순한 세력에 대하여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5월 19일 0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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