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서울지하철 5~8호선 35개 역사의 물품보관함인 해피박스에 ‘굿닥약국’ 전용함을 설치했다.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취재본부장 = 앞으로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다 갑자기 반창고나 생리대가 필요하면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을 찾으면 된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물품보관함인 해피박스에 ‘굿닥약국’ 전용함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굿닥약국’은 반창고, 파스, 생리대 등 비상시에 필요한 물품을 비치한 보관함이다. 공사와 약국검색 앱 굿닥(goodoc)을 운영하는 ㈜케어랩스가 공동으로 구축한 서비스로, 광화문역 등 지하철 5~8호선 35개 역사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굿닥약국’ 설치된 역은 ▲5호선 화곡,신정,영등포구청,신길,여의도,충정로,광화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행당,마장,군자역 ▲6호선 합정,광흥창,공덕,삼각지,이태원,버티고개,창신,고려대,상월곡 ▲7호선 마들,중화,용마산,건대입구,장승배기,신풍,남구로,천왕,까치울,춘의 ▲8호선 암사,강동구청,잠실,송파,복정 등이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급하게 약품이나 위생용품이 필요할 때가 있다”며 “6개월을 운영한 뒤 성과를 보고 차후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는 물건이 없을 경우 카카오톡(아이디: @goodoc)으로 메시지를 보내 요청하면 보충해 준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무료 서비스로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